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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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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마르크스의 어록 중에서는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와 유명세를 다투고 있으며 종교 비판에서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신은 죽었다]]와 쌍벽을 이루어 자주 인용되는 명언 중 하나다. 물론 그 뜻을 제대로 알고 쓰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도 비슷하다. 어쨌든 마르크스 사상의 근간은 철저한 [[유물론]]이기 때문에 마르크스가 종교를 부정적인 의미에서 아편이라고 일컬었든 종교의 순기능을 얼마간 인정했든 최종적으로 추구한 바는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최종적으로 마르크스 사상은 종교를 극복하고 종교를 통한 위안이 필요하지 않은 사회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사족이지만 기계의 신화로 유명한 사상가인 루이스 멈포드는 저 말을 뒤집어 현대에는 "아편이 인민의 종교가 되었다."고 하였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신앙의 옹호자 퀘스트를 하다 보면 옥센푸르트 대학의 학생들이 길가의 성지를 부수는 걸 볼 수 있다. 이들의 말에 따르면 옥센푸르트 대학의 '''프리드리히''' 교수가 이런 말을 했다는 모양이다. 위쳐란 걸 밝힌 뒤엔 [[심연|괴물과 싸우다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는 말도 하는 걸 봐선 누가 봐도 교수란 인간은 프리드리히 니체의 패러디다. 특이하게도 공산주의 국가였던 [[남예멘]]과 [[아프가니스탄 민주 공화국|아프가니스탄]](1987년 이후)은 [[이슬람|국교]]를 채택하고 있었는데 둘 다 [[까트]], '''[[아편]]''' 등 마약으로 유명한 나라다. [[레이몽 아롱]]은 마르크스의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를 비틀어 '(마르크스주의는) 지식인의 아편'이라는 제목의 책을 썼다. 종교를 이용하여 인민의 고통과 호소를 무력화하는 사람들이 항상 문제지만 초대 기독교인들로서는 종교에 취해 현실의 문제를 도외시했다기보다는 종교가 요구하는 바에 따라 죽음을 무릅쓰고 올바른 사회의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는 말과는 거리가 멀다. 한국 기독교는 [[일제강점기]], [[6.25 전쟁]] 당시 혹독한 고난을 견디기 위하여 현세에서 고난을 당하지만 장차 올 내세에서는 큰 행복을 누린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많이 전했는데 이것도 지나치면 말 그대로 '''시민의 마약'''의 요소가 된다. [[사주]], [[무당]], [[굿]] 등은 현대에 와서 유교와 같은 맥락으로 종교라고 하기는 애매하지만 불안감을 달래기 위해 사용된다는 점에서 예시로 볼 수 있다. 특히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서 청년들이 사주를 보거나 명리학을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신을 죽이는 방법]]에선 볼세비키 남매가 종교를 아편이라고 하는 대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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